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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7 07: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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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구동(동장 김병진)은 지난 26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사전에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생활권역 재해위험수목 제거’사업의 일환으로 상아동 월영교 주택가 인근 재해위험수목 20여 그루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해위험수목 제거는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생활권 주변 지역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수목을 제거하고 주민 재산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 수목도 한꺼번에 정비할 예정이다.


월영교 주택가 인근 주민은 “지난해 여름 장기간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민가로 기울어져 있는 수목이 항상 불안하고 걱정되었는데, 재해위험수목이 제거되니 이제야 한 시름 덜게 되었으며 마음까지 편안해진다.”라며 연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복순 상아동 통장은 “작년 여름 잦은 태풍과 집중 호우로 전도 우려가 있는 수목이 주택가를 덮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었다.”라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해위험수목을 사전에 제거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 확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병진 중구동장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수목 제거 및 정비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하여 추가로 확인된 재해위험수목과 태풍 등 재해에 따른 피해 우려목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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