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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 신도청 중심의 철도망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서울(수서)~안동 구간을 1시간 30분대로 이용 가능” - 신도청을 경유하는 점촌~안동간 철도건설 조기건설 필요
  • 기사등록 2021-03-26 09:36:25
  • 수정 2021-03-26 19: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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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3월 26일 오후 4시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대회의실)에서 ‘경북 신도청 중심의 철도망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을 수행중인 영남교통정책연구원의 유영근 박사가 발표에 나서, 안동시 및 도청 신도시 교통 현황, 안동시 교통 비전, 국가 철도계획, 점촌~안동선의 필요성 및 효과 등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도청이 안동ㆍ예천으로 이전되었으나, 간선 철도교통망의 연계성 미흡으로 도청 신도시 활성화가 상당히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며, 경북 북부권역의 균형된 발전과 도청 이전 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과 연계된 안정적인 간선 철도교통망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총 연장 54.4km의 점촌~안동간 단선철도 건설을 위해 우리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2022년도에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를 하고 있다.



점촌~안동 간 노선 구축은 국가정책인 탄소중립 정책과도 부합되며, 이를 통해 낙후된 경북북부 지역에 대한 경제적·사회적 파급 효과와 함께 경북신공항과의 연결노선으로 생산·고용 유발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서울(수서)~안동 구간을 승용차를 이용하면 3시간 정도가 소요되나, 점촌~안동선 이용 시 1시간 30분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신도청~점촌을 연결하는 단선철도 건설사업이 경북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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