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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20 2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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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국궁은 전국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홍의장군과 휘하 의병들이 임란시 활로써 왜적을 맞아 대승을 이룬 것처럼 현재에도 의병의 고장답게 궁도로 전국에 의령을 알리는 홍보대사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홍의정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 올해 첫 전국대회인 ‘제6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남,여 궁도 대회’에서 단체전에서 홍의정(사두 오연이)이 우승하고 개인전에서는 의령군청궁도단 2명이 4등으로 입상해 의령궁도가 승승장구하고 있음을 보여 줬다.

이번 궁도대회는 단체전에서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100여개 팀이 참가했고, 개인전엔 전국에서 60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속에서 펼쳐졌다.

그동안 군청궁도단은 도민체전 개인전은 물론 고흥 봉황정, 대구 팔공정, 구미 금오전(단체) 등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의령의 대표적인 궁도회인 의령홍의정에서도 임실, 동해, 합천 등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수차례 차지한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궁도단이다.

한편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의 주역은 김문권, 구영식, 김용민, 허만효, 김상석등 홍의정 소속 5명의 회원들이며 이들은 매일 새벽부터 꾸준히 연습하는 성실한 궁도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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