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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일자리 창출 10개 공약 중 7개 사업 추진 완료 - 코로나19 적극 대응하며 비대면 취업지원 등 신성장동력 발굴 총력
  • 기사등록 2020-12-09 0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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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마을청년 취약계층 지원사업 현장방문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민선7기 3년차를 맞이해, 총 75개 공약사업 중 53개 사업을 완료하고 공약이행률 70.7%로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일자리, 교육, 문화, 건강, 삶의 질 등 일상에 변화를 이끌고 구민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공약사업 이행에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다.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이를 입증했다.

 

구는 2018년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구정 4개년 계획 「송파비전 2022」를 수립하며 ▲일자리 송파 ▲배우는 송파 ▲안전한 송파 ▲꿈꾸는 송파 ▲재밌는 송파 5개 분야 총 75개 공약사업을 선정했다.

 

그 중 구민과의 첫 번째 약속인 ▲일자리 송파 분야에서는 총 10개 사업 중 <일자리통합 지원센터 신설 운영>,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신설 운영>,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등 7개 사업을 이행 완료하였다. 또한 <성동구치소 부지 문화시설 및 일자리 지원시설 유치>, <중앙전파관리소 ICT보안 클러스터 조성>, <국제교류복합지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조성 추진> 등 나머지 3개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일자리통합 지원센터 신설 운영>사업을 바탕으로 과거 22곳에 흩어져 있던 일자리 서비스를 통합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을 비롯해 대상별·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잡코리아와 협약을 통해 ‘문정비즈밸리 전문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기소개서 분석기’를 활용하여 구직자의 역량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약 1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며 비대면 방식의 취업지원도 다양하게 실시하였다. 일신여상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AI면접 체험관 운영」, 직무·업종별 취업전문 특화프로그램인 송파취업사관학교 「송사관」, 포스트코로나시대 채용 대응전략 및 실전 준비를 위한 「송파 잡(Job)스타트」 등 사업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스타트업과 청년구직자를 연계해주는 「밋업!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개최하였고, 9월에는 「비대면 채용설명회」를 열어 ‘우아한형제들’, ‘한미약품 등 4개 중견기업이 참가했고, 10월에 진행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에는 약 74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구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성동구치소 부지 문화시설 및 일자리 지원시설 유치>사업의 공공기여 부지에는 복합문화시설, 청년일자리지원시설 건립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반영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서울시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전파관리소 송파ICT보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10월 28일 서울시에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을 수정 가결하여 최종 고시를 앞두고 있다. 4차산업 인프라 확장을 통해 미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주변지역에 ICT 관련 산업을 육성하여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정 운영에서 최우선으로 생각한 일자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기쁘다”면서, “‘위드 코로나’시대와 함께하는 민선7기 후반기에는 그동안의 성과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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