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 내 회의장인 팡페이위안(芳菲苑)에서 개막된 제6차 6자회담 첫날 회의에서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가 해결되면 영변 핵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상은 이날 개막식 기조발언을 통해 “가장 핵심적인 열쇠는 6자 참가국간 신뢰조성이며, 행동 대 행동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 BDA 합의가 확실해 이행돼야 신뢰가 구축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부 당국자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