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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7 16: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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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날은 일제강점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39년 11월2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제31차 회의서 의안을 의결하여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후 순국선열의 날 행사는 8.15광복 이전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거행해 오다가 1946년부터는 순국선열유족회에서 1962년부터 1969년까지 국가보훈처가 1970년부터 1996년까지는 현충일 추념식에 포함하여 국가가 거행해 오던중 1997년 5월 9일 관계 법령이 개정되어 정부기념일로 제정⋅공포되었으나 정부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시․도광역단체행사는 광복회 시․도지부가 거행하고 있다.

 
광복회 경상북도지부는 경상북도와 경북북부보훈지청의 재정적 지원, 안동시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의 후원을 받아 2020년 11월 17일 오전 11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입장인원을 제한하여 광복회원 등 독립유공자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헤다.

 
기념식은 추모벽 참배에 이어 선열들의 몸짓을 주제로 한 공연, 환영사, 국민의례, 순국선열추념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항일투쟁을 하다가 순국하였으나 그동안 서훈받지 못한 독립운동가에 대한 자료수집과 증언을 통해 금번에 독립유공자로 지정된「故 류의호」지사에 대한 대통령표창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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