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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치매안심센터,‘치매안심 가족영화관’운영 호응 - 치매어르신·가족 및 지역주민과 함께 뜻깊은 시간
  • 기사등록 2020-10-25 1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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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10월 21일 2층 교육실에서 지난 8월 치매환자·가족 및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치매안심 가족영화관’ 운영을 재개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하여 10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활용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측정, 좌석 간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영화‘오! 문희’를 관람했다.


영화 관람에 앞서 치매어르신이 직접 가상화폐로 계산하고 다과를 나눠주며 매점도 운영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한방건강교실, 금연클리닉)을 연계한 건강 상담, 치매예방수칙 3‧3‧3을 함께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치매안심 가족영화관은 치매어르신과 가족에게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아주 오랜만에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좋은 기회였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며 “코로나19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치매안심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영화를 보며 함께 웃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노년기 삶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문의 :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054-840-5783)/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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