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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특별신용보증 협약으로 소상공인 융자 신청 쉬워진다 - 중소기업·소상공인에 75억 한도 특별신용보증 제공 - 담보력 부족으로 융자 신청에 어려움 있는 소상공인도 대출 쉬워져
  • 기사등록 2020-08-26 07:50:12
  • 수정 2020-08-26 07: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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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양천구청 전경사진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오는 28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천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신용보증재원 5억 원을 출연하고, 이에 따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75억 원(출연금의 15배에 해당)  한도 내에서 신용보증을 제공한다.

 

이번 특별신용보증을 통해 긴급 자금 대출이 필요하나 담보력이 부족해 융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은 원활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에 따르면 양천구가 보증이 필요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추천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해당 기업이 부담하는 금전 채무를 보증하게 된다.

 

한편 특별신용보증 신청시 보증 수수료율은 0.8%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1년간은 구에서 수수료를 지원하므로 보증 수수료가 면제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분들을 위한

경영 안정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한 특별신용보증은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고 있는 관내 사업주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양천구 특별신용보증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양천구 일자리경제과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양천지점에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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