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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어르신 집콕 운동교실’운영 -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관내 어르신 대상으로 주 2회 온라인 강좌 운영 - 어깨·고관절 스트레칭, 상·하체 근력운동, 균형잡기 등 어르신 맞춤형 운…
  • 기사등록 2020-06-29 09:26:03
  • 수정 2020-06-29 09: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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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집콕운동교실 사진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집에서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온라인 운동영상인 ‘어르신 집콕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활동량이 감소함에 따라 근력저하 및 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스포츠 전문강사가 나서 일상생활 속 물건 또는 소도구를 활용해

▲어깨관절·고관절 스트레칭 ▲상·하체 근력운동 ▲자세별 균형잡기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동작으로 꾸며졌다. 영상강좌는 주 2회로 화요일, 목요일마다 제공되며, 동작구시설관리공단홈페이지((https://www.idongjak.or.kr) 또는 블로그(https://blog.naver.com/idongjak) 접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추후 코로나 상황 안정 시에는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 등으로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한 ‘폭염대비 어르신 보호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무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130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운영으로 생활여건 취약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있으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1,100여명의 안부확인 강화에 나선다.

 

또한 경로당, 공공시설 등 일반쉼터 137개소와 연장쉼터 29개소 등 총 166개소를 ‘어르신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별로 탄력 운영한다. 현재는 심각단계로 전체 무더위쉼터가 휴관 중이며 경계단계에서는 동주민센터, 구청 등 상시 방역관리 하에 관공서 위주의 일반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종록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운동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께 건강과 활기를 되찾아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070-7204-508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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