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8-01-24 07:18:16
기사수정
 
강원도에서는 치매노인을 가능한 조기발견검진을 실시하고 등록하며, 조기치료와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원격치매클리닉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군보건소에서는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하며, 치매진단가능병원으로 의뢰되는 노인분들중 치매환자로 추정되는 경우에는 전문의 진찰, 뇌영상촬영(CT), 신경인지검사, 일반혈액검사,심전도,흉부 X-선 촬영 등 치매의 진단 평가를 위해 대학병원에서 시행되는 검사를 하며, 검진비(치매정밀 1단계 검진, 치매정밀 2단계 검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치료는 조기(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발견시에는 진행을 예방, 지연이 가능하고, 증등증 이상은 불면, 배회등의 정신이상 치료 및 인지재활 치료로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65세부터 치매가 급속히 발생해 5년마다 유병율이 2배로 증가하며, 치매환자는 대개 중등증 시기(돌봄 필요)에 발견, 10년 경과뒤에는 사망에 이르게 되며, 환자와 가족 삶의 황폐화,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게 된다.

치매가 우리나라 노인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대두됨에 따라 치매의 조기발견을 통한 조기치료로 노인건강수명 연장 등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차 선별검진 실시 후 병원을 방문하여 치매정밀검진을 받은 만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시·군 보건소를 통해 검진대상자들에게는 검진기관 및 검진 절차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해 원하는 시기에 검진을 받도록 알려 주고, 검진결과 유소견자에 대하여는 치매정밀 2단계 검진을 실시토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에서는 약 16천여명(추정)의 치매환자를 예상하고, 3단계(치매선별 간이검진, 치매정밀 1단계 검진, 치매정밀 2단계검진) 검진사업을 실시하며, 보건소에 등록하여 치료·관리하고 있다.

앞으로 원격 치매관리 프로그램까지 실시하여 모든 치매환자가 보건소에 등록하여 치매조기발견검진, 치료 및 관리 , 노인우울증까지 관리하도록 실시하고자 한다.

또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여 치매환자로 진단된 자에게 치매환자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강원도는 도민들이 조기 치매검진에 대한 인식을 높여 도민 스스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여 조기치매 발견검진사업 실시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치매조기발견검진지원 및 등록관리에 관한 문의는 해당지역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31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