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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 위해 지원 규모 늘리고 긴급자금 대출도 쉽게! - 하반기 융자규모 10억 원 확대 및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결정 - 서울신용보증재단에 5억원 출연해 중소기업 긴급자금 대출 특별 보증 한도…
  • 기사등록 2020-05-18 09: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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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양천구청 전경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에 실시되는 소상공인 지원 대책은 ▲중소기업육성기금 5억 원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추가 출연해 특별 보증 한도 확대 ▲하반기 융자규모를 기존 대비 10억 원 확대해 총 23억 원 지원 ▲융자지원 신청 시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등이다.

 

구는 긴급자금 대출이 필요하나 담보력 부족으로 융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이 보증 지원을 받아 원활하게 긴급자금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5억 원을 추가로 출연해 출연금의 최대 15배인 75억 원의 특별 보증 한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도 기존 양천구 추천 특별보증이 시행 중이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관내 소상공인들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양천지점(☎1577-6119)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면 된다.


또한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하반기 융자지원 규모를 기존 계획인 13억 원(상반기 잔액 포함)에 10억 원을 확대해 총 23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참고로 구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 상반기 3차례에 걸쳐 약 38억원(39개 업체)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융자지원 대상자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신용보증 신청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대출금의 약 1%)에 대한 지출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수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특별 지원한다.

 

구체적인 시행 일시는 6월 15일 시작되는 양천구의회 정례회 때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의결 후 정해질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여 관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우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전했다.

 

기타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신청 및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신청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7월중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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