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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접수 시작 - 독거, 조손, 고령부부 등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서비스 제공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설로 지역내 어르신 예방적 돌봄 강화
  • 기사등록 2020-04-27 22: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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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신규신청을 27일부터 전 읍면동에서 일제히 접수를 시작했다.

 

올 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독거, 조손, 고령부부 등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인별서비스제공계획을 수립해 참여형 서비스,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 프로그램 등 예방적 돌봄 강화를 위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노인돌봄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신규 대상자는 4. 27부터 접수를 받으며, 본인 또는 가족(신청인과 대리인 신분증 지참)이 신분증을 가지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 전담사회복지사가 방문, 어르신의 건강상태 등을 참고하여,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지원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위생 ․ 안전상태 점검과 말벗을 해 드리고, 영양․건강상태에 따른 프로그램과 생활고로 인한 우울, 치매, 인지활동 등 사회관계 향상을 도우며,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특화서비스 제공 등으로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4개 수행기관이 권역별로 시행하며, 성심노인복지센터(☎481-7074)가 선산․고아․무을․옥성지역을,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472-0408)가 도개․해평․산동․장천․양포지역을, 강동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473-4009)가, 송정․원평1·원평2․지산․도량․선주원남․형곡1·2지역을, 구미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472-5080)가 실시한다.


신평1·신평2․비산․공단1·공단2․광평동․상모사곡․임오동․인동․진미지역을 맡아, 생활지원사 등 140여명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진희 구미시노인장애인과장은 “고령․독거노인의 급속한 증가와 가족돌봄의 약화,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악화로 돌봄의 사회화가 요구되고, 요양진입을 막고 지역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로,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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