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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미래재단 ‘코로나19 국내 취약 어린이 돕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천만 원 전달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코로나19 국내외 취약 어린이 돕기’ 모금 캠페인에 … - 기금은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돼 코로나19 예방 및 교육 …
  • 기사등록 2020-04-27 09: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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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지난 12월 유니세프 아시아어린이 교육지원 사업 ‘Schools for Asia’에 기금 3천만원을 전달한 미래재단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7일 한국암웨이미래재단이 국내 어린이 지원을 위해 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지난 1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국내외 취약 어린이 돕기’ 캠 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해 이뤄졌으며, 기금은 대구 경북 지역의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코로나19예방 및 교육 지원 물품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재단 김장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금 여느 때보다 지원의 손길이 절실한 국내 어린이들이 있다는 소식을 유니세프를 통해 듣고 다시한번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습니다. 모두 힘든 시기지만 어린이 만큼은 어려움 속에서도 계속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더 살피고 챙겨줘야 한다는 생각에서 회원들과 함께했습니다. 모두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이번 기금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국암웨이미래재단의 전신인 (사)사랑의본부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2011년부터 함께하며 지구촌 어린이를 지 원해 왔으며, 아시아어린이 교육 사업인 ‘Schools for Asia(스쿨스포아시아)’ 등 9년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액수가 55억여 원에 이른다. (사)사랑의본부는 그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을 모아 유니세프를 통해 몽골, 동티모르 어린이들의 학교 건립 및 시 설 보수 등 교육 환경 개선에 공헌해 오고 있다. 한편 미래재단은 국내 어린이 지원에 이어 한국ABO(Amway Business Owner)리더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어린이들도 지원할 예정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미래재단은 유니세프의 ‘Schools for Asia’ 사업 외에도 국내 조손 가정 아동 교육 지원 등 평소 어린이의 미래를 키우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미래재단과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코로나19 국내 취약어린이 돕기를 위해 정성껏 모아 주신 이번 기금도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교육을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코로나19 국내외 취약 어린이 돕 기’ 모금 캠페인을 4월 14일 시작했으며, 이번 기금은 제3세계 어린이는 물론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서 도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campaign.unicef.or.kr/emergency-coronavirus) 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문의는 (02)737-1004로 가능하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 본부의 위임을 받아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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