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은평구, 적극행정으로 뒷골목 안전사각지대 대대적 정비 - 안전사각 지대에 놓여진 뒷골목 노후계단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 4월부터 시행하여 12월까지 공사 마무리 계획 - 적극적 정비로 주민 보행안전 확보와 골목길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
  • 기사등록 2020-04-17 11:20:05
기사수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정비 후 예상도


 서울 은평구(김미경 구청장)가 상대적으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관리가 미흡한 골목길 노후계단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로 주민통행 안전확보와 골목길 주거환경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은평구는 지형적 특성상 타 지역에 비하여 산악형태의 구조가 많은 지역으로 뒷골목에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으며 오래전부터 조성된 계단은 그 시설이 매우 열악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시설물의 관리상태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었다.

 

특히, 기존의 골목길 계단은 모두가 획일적인 구조로서 폭과 높이가 불규칙하고 노후 및 파손이 심할 뿐만 아니라 배수시설에 이끼 등이 서식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동절기 결빙에 따른 낙상 사고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었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은평구는 해당부서 전직원을 현장에 투입하여 계단에 대한 노후정도, 불편요인, 개선방안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금년도 6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대대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였다.

 

계단 정비사업은 4월부터 시행하여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단순히 그 시설물의 이용 편의성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적 특색과 지형적 여건을 감안한 디자인을 접목함으로써 이용자 측면의 편리성과 골목길 주거환경의 미관개선이라는 두가지 측면으로 접근하여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노후 계단 정비사업을 통해 보행안전성을 확보하고 아울러 각 지역적 여건과 특성을 살리는 미관개선으로 낙후된 지역의 이미지 개선과 편리성 확보 등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사유지내 현황도로까지도 확대하여 주민안전과 관련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일선에서 적극행정을 실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사회를 구축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306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