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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자가격리자 불시점검 등 관리 강화 - 경찰서와 3인 1조 합동으로 불시점검 실시 - 자가격리자 관리 전담공무원 및 합동점검반 확대 운영 - GIS 통합 상황판을 통한 24시 감시체계 유지
  • 기사등록 2020-04-13 1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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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자가격리자 불시 합동점검 사진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자가 격리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의 의무적인 자가격리 실시에 따라 자가격리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최근 타 자치단체에서 자가격리자 이탈에 따른 고발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이다.

 

이에 구는 기존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이용해 관리해오던 방식에서 한층 강화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불시점검, GIS 통합 상황판을 통한 24시간 실시간 관리 등의 방법으로 더욱 촘촘한 관리에 들어갔다.

 

구는 자가격리자수 급증에 따른 전담공무원을 기존 314명에서 624명으로 늘리고, 합동점검반을 7개조 21명으로 편성해 주2회 이상(주·야간 병행)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방문해 점검을 한다. 또한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 감시반을 운영하여, GIS 통합 상황판을 통해 24시간 감시체계도 유지한다.

 

구는 정당한 사유 없이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하고 이탈한 자에 대해 ‘One-Strike Out’제를 시행해 즉시 고발할 방침이다.  한편, 양천구는 모든 자가 격리자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1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쌀·라면·즉석식품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불시점검은 자가격리자 본인과 가족뿐만이 아니라 양천구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것”이라며 “대상자들의 자가격리 의무 준수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총무과(☎02-2620-3062)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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