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동 지역 어린이집 31개소는 23일까지 휴원하고, 경로당 587개소도 임시 폐쇄했다. 학생들과 직접 접촉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방과 후 아카데미는 2월 28일까지 휴원하고, 공동육아나눔터도 2월 23일까지 휴원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도 2월 28일까지 중단하고 경로당 행복도우미(36) 활동도 중단했다.
시는 대중교통을 통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시내버스와 택시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하기로 했다.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확진 환자 자택 인근의 노인·어린이시설에 대한 소독작업도 마쳤다.
시는 읍면동의 체력단련실 이용을 자제토록하고 회의를 비롯한소규모 행사도 가급적 연기하도록 했다.
한편 확진 환자 A씨(23. 여)씨는 당초 김천의료원과 동국대경주병원 이송이 검토됐지만 이날 오전 안동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상주시는 이날 오전 4시 확진 판정 직후 A씨가 이용한 택시 3대를 확인해 운행 중단토록 하고 기사들을 자가 격리조치 했다. 또 환자가 찾은 상주시보건소를 소독 후 폐쇄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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