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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18 23: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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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더덕을 분말 가공하여 소비를 촉진하고 더덕 수급안정에 기여하고자 학가산더덕 분말가공장을 건립하고 지난 17일 오후 2시 보문면 기곡리 현지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작목반원,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학가산더덕작목반(대표 송인철)에서 이번에 건립한 가공장은 6천6백만원의 사업비로 160㎡의 건물에 분쇄기와 건조기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 착공하여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학가산 더덕작목반은 현재 8호의 농가에서 6.5ha의 면적에 더덕을 재배하고 있으며 더덕분말 생산은 작년에 양잠농협을 통하여 250g제품 1,000병을 생산하여 판매했으며 올해에는 자체 가공시설 설치로 분말가루 1.5톤 정도를 생산할 계획이다.

예천 학가산 더덕은 양질의 퇴비 사용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향이 진하며 자체 저온창고에 저장이 가능하여 연중 판매하고 있으며 식용은 물론 사포닌 성분의 함유로 조혈작용, 항 피로작용 등 약용으로도 널리 알려져 예천군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주요 농특산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날 김수남 군수는 군정의 제1과제를 농가소득증대에 두고 있다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작목반에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경쟁력과 자립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학가산 더덕작목반도 청정예천에 걸맞는 우리지역 최고의 명품 농산물로서 전국 최고 품질의 더덕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합심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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