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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겨울 산불, 작은 불씨도 조심' - 올 한해 축구장 면적 249배에 달하는 178ha의 숲이 사라져 - 갑작스런 한파와 건조한 날씨 속 산불예방 위한 각별한 주의
  • 기사등록 2019-12-23 23: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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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올 한해 경상남·북도에서 188건의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면적 249배에 달하는 178ha의 숲이 사라졌다며, 갑작스런 한파와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 산불 발생 건수의 32%인 60건이 겨울철(1∼2월, 12월)에 발생되었으며, 산불 발생 주요원인으로는 등산객 입산자 실화(62건, 33%)가 가장 많고,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35건, 19%), 건축물화재 비화, 성묘객 실화, 담뱃불,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대응 주관기관으로서 국·사 구분 없이 지자체와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겨울 산불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영범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산불상시 대비 및 취약지역 경계태세 강화는 물론 산불발생시 산림청 공무원(특수진화대 포함)과 지자체 산림부서가 주축이 되어 유기적 협업을 통해 지휘· 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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