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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을철 산불조심’ 비상체제 가동 - 산불감시원, 무인 감시카메라 등 입체적 감시망 가동 - 발화자 및 실화자, 산림 인접 지역 소각 행위 등 엄중 처벌
  • 기사등록 2019-11-04 14: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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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3명, 산불감시원 167명을 선발·배치하고, 28개소의 감시초소와 8대의 무인감시카메라, 19개소의 태양광 무인자동방송기 등 입체적인 감시망을 가동해 산불 조기발견과 초동진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산불방지 캠페인 및 언론, 소식지, 교육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입산객이 몰리는 주요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 특별관리, 입산 통제구역 관리, 무속 행위 등에 따른 화기물 감시 강화 등 철저한 산불 예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봄에는 6건의 산불이 발생해 5.4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2명이 입건되고, 6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는 산불 발화자 및 실화자, 산림 100m 인접 지역에서 소각하는 행위 등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박중한 안동시 산림과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막대한 경제적·환경적 피해가 발생한다.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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