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에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쉼터는 있지만 도시공원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원앞 어린이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2020년 7월 실효될 예정이었으나, 지역주민숙원사업인 지산동에 부족한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원앞 어린이공원은 1,100㎡규모로 2017년부터 보상, 공사 등에 전액 시비 9억5천만원을 투입했다. 주요시설로는 조합놀이대 등 어린이놀이시설과 노․장년층 비율이 높은 지산동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자, 운동시설을 배치하여 모든 연령대가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광장 한가운데 심은 팽나무, 느티나무는 한여름의 쉼터로, 장미, 연산홍, 화살나무를 적절히 식재하여 경관미를 더하였다.
장재일 공원녹지과장은 “원앞 어린이공원은 앞으로 이 지역의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휴식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도시공원을 확충하여 도시민 삶의 질을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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