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안동 근현대사에 묻혀 있는 생활자료와 기록물을 꾸준히 발굴하고 축적해 역사 인문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주관한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유경상 이사장은 “빛바랜 흑백사진 속 생활 밀착형 스토리를 직접 현장에서 듣게 돼 기쁘고 시민 기록물 발굴함으로써 문화 콘텐츠화의 가능성을 축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민의 즐거운 기록 잔치인 2019 옛 사진 수상작 전시회 “그리움이 쌓이네”는 6월 29일(토)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 갤러리에서 계속된다. 전시장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고 관람자에게는 수상작품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 홈페이지(http://gacc.co.kr), 전화 054-857-2083.
사진설명.
1. 옛사진 공모전 수상을 마친 후 수상자들과 내빈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2. 대상을 수상한 김의광 씨가 1935년 촬영된 ‘안동 묵계서원 앞 버스운전사’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이 사진은 당시 버스운전기사로 일했던 김씨의 아버지가 동료, 여차장 등과 함께 청송으로 야유회를 갔다 돌아오면서 길안 묵계종택 앞에서 찍은 장면이다.
3. 금상을 수상한 임수행 씨가 1976년 촬영된 ‘낙동강 빨래터가 보이는 안동교’ 출품작 앞에서 당시 어린이였던 아들과 함께 그때 당시를 회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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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mtv.co.kr/news/view.php?idx=124607표준방송FMTV 보도국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