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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우리 아이 어린이집 - 어린이집 여름철(6~8월) 냉방비 확대 지원 나서 - 민간·가정어린이집 213개소 대상.. 정원에 따라 최대 50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19-06-14 10: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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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우리 아이 어린이집

  - 어린이집 여름철(6~8월) 냉방비 확대 지원 나서
  - 민간·가정어린이집 213개소 대상.. 정원에 따라 최대 50만원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양천구청 전경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보다 쾌적한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가정어린이집 213개소에 냉·난방비를 확대 지원한다.

 

지난 5월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올 여름도 폭염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폭염 및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한 어린이들의 경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 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 냉방기 가동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높아질 어린이집의 냉방비 부담도 덜어주고자 이번 지원 확대에 나서게 되었다.

 

지원 대상은 관내 민간·가정어린이집 213개소이다. 기존에 여름철 7~8월을 포함해 연 4회(1월, 7월, 8월, 12월) 지원되던 냉·난방비를 올해는 1개월 빠른 6월부터 지원한다. 어린이집 정원에 따라 연간 2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한편, 양천구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취사전담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고 기존 0세부터 2세까지 지원되던 간식비를 올해부터 전체 아동으로 확대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숙현 출산보육과장은 “이번 냉·난방비 지원 확대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면서 아동들에게 더 쾌적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출산보육과(☎2620-48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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