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8-01-07 13:11:27
기사수정
 
쾌적하고 전원적인 도ㆍ농 복합적인 물류 교육 문화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칠곡군의 2008년은 그 어느 해보다 관심과 기대 찬 기초 자치단체가 될 것 같다

칠곡군은 그야말로 파죽적인 개발로 변모가 일신 바뀌었으며 그에 따른 명실상부한 시(市)승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는데 2008년에는 그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가 되는 그런 지역이라 할 수 있겠다. 실로 올 한해의 칠곡군 행보가 관심과 주목을 끈다 하겠다.

군은 2006년 왜관 시가지 관문도로 4차선이 준공 되면서 도시의 접근성이 완비되어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시가지가 일신 변모되었다. 이어서 지난 2007년에는 왜관~성주간 국도33호선이 확장 개통되었고, 칠곡 가산~군위 부계간 도로도 완전개통 되었으며, 금년에는 약목~김천간 국도4호선, 왜관~하빈간 국가지원 지방도67호선이 완공될 전망이며, 이밖에도 왜관~다부간 국지도 79호선, 지천~가산간 지방도923호선이 확장될 전망이고, 지천~대구 매천간 사수재 도로도 80%의 공정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이 사업이 금년 완공시 10분대에 국도를 통해 대구 진입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왜관~구미간67호선 확장공사는 계속비사업으로 확정되어 2010년까지 조기 완공예정에 있다. 이렇게 칠곡군은 4통8달의 도로 기간산업의 발달 지역으로 거듭나며 급기야 지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KLCI)결과 경영자원부문 전국1위에 선정 되었다. 실로 칠곡군은 시(市)적인 도시 기반시설이 완비 되었다 하겠다.

◆ 물류거점도시로 많은 일자리 창출지역으로 거듭날 전망
전국5대권역의 하나인 「영남권 내륙화물기지」조성사업이 지난 해 3월 기공식을 가진 후 철도와 고속도로 연결 기반시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2009년 완공 예정인 바, 이 사업이 완공되면 3,600여 명의 일자리와 7,000명의 인구 증가 효과를 가져 올 전망이고, 현대자동차 물류센터가 올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인데 이 또한 주변에 많은 옵션공장이 유치되면서 지역민에게 많은 일자리가 제공될 전망이며, 이미100%분양된 왜관제2산업단지에 이어 100만㎡의 왜관제3산업단지도 실시계획 용역 중으로 많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구미~칠곡~대구~경산을 연결하는 첨단 모바일 산업벨트가 이루어지면서 칠곡군은 새로운 성장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 환경과 개발의 조화로운 사업추진
지난해 2만톤에서 4만2천톤으로 증설한 왜관 하수종말처리장 증설준공에 이어 추산폐수공공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의 준공으로 낙동강 수질보전에 한껏 이바지하고 있는 칠곡군은 1,000억원이 투입되는 하수관거 정비를 BTL사업으로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010년까지 완공할 예정에 있다.

또 지나해 6월에 사용 만료된 약목면 비위생 매립장을 족구, 농구, 인라이트스케이트를 즐길수 있는 공간과 주차장, 음수대, 철봉, 평행봉 등 각종휴게시설을 갖춘 친환경 체육공원으로 조성 완료 했으며 앞으로 사용이 종료되는 모든 쓰레기 매립장은 약목 친환경 체육공원과 같이 공원화사업을 추진하여 기피시설을 친환경 웰빙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고, 모든 개발사업을 환경보전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여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어가도록 하는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 교육문화도시로 성장
칠곡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지난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이 후 지속적인 투자로 2006년에 전국평생학습대학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앞으로 내실화를 위하여 평생학습관을 건립하고, 노인과 여성, 청소년 등 계층별로 학습 프로그램을 전문화 시키는 등 지속적인 투자 확대로 평생학습도시의 명성을 다지고 있다.

또한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북삼읍 평생학습 복지센터에 이어 석적읍과 동명면, 가산면에 평생학습복지센터도 신축하고 있으며, 전 읍면 평생학습복지센터 시대를 열어가면서 차츰 모든 마을 회관을 마을 단위 평생학습공간으로 전환하고, 마을마다 평생학습 지도자를 양성하여 평생학습을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낙동강 호국의 다리 경관사업 추진으로 낙동강을 활용한 관광문화벨트를 조성하고 교육문화복지회관과 구상문학관, 군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여 수준높은 문화생활과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하며,

한편으로는 종합운동장 건설을 2009년까지 완공하여 군민의 체력증진은 물론, 도민체전 등 대규모대회를 유치하고 2011년 세계 육상경기대회 시설로도 활용하고, 석적 체육공원과 북삼 인평 체육공원 등 생활주변 체육시설과 소공원, 등산로를 알차게 가꾸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 발로 뛰는 배상도 칠곡군수의 현장행정
줄곧 현장행정을 강조해 온 배상도 칠곡군수는 읍면장에게 읍면장은 자체사업은 물론 군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나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모든 사업장을 현장관리하면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이 있을시 유기적으로 군 관계부서와 협조하는 체계를 갖추도록 하고 있으며, 지난해11월과12월에 걸쳐 관내 주요사업장 165개지역을 빠짐없이 현장 방문을 실시했는데, 방대한 현장방문을 추진하면서 군수는 일일이 관계자의 현장설명을 듣고는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고 또 계획된 주요 사업장 뿐 아니라 연계하여 더 필요한 사업은 즉시 추경이나 다음 예산에 반영토록 지시하고 도로개설 잔여 토지에는 설계를 변경해서라도 도로공원을 조성토록 하여 도로의 기존기능에서 환경적인 요인을 더하도록 했다.

또 현장방문을 하면서 미리대기하거나 수행한 공무원에게 당해사업만 볼 것이 아니라 인근 지역과 연계해서 추진하는 안목을 갖도록 요구하고 모든 사업은 시(市)적인 면모를 갖추도록 하도록 지시하며 앞으로도 언제라도 필요시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 말해 관계 공무원이 항상 현황을 관리하면서 어떤 민원이나 안내를 요구할 때는 즉시 답변하고 안내하는 준비를 갖추게 하였다.

이런 활동을 지켜본 어떤 군민은 칠곡군이 시 승격은 시간문제이며 사팔귀정(事必歸正)이어서 이 지역에 사는 것이 보람되고 희망적이면서 자랑스럽기까지 하다고 흐뭇해하기도 했다.

이러한 모든 사항을 종합해 볼 때 칠곡군이 지향하는 쾌적하고 전원적 도농복합적인 물류 거점 ㆍ교육 문화도시인 『칠곡 시(市)』건설이 눈앞에 다가온 것 같으며 2008년 올해의 칠곡군 한해가 기대되고 그 추이와 행보가 관심이고 주목된다 하겠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23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