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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두 바퀴로 나가는 녹색세상 은평이 만듭니다. - 2019 은평 자전거교실』운영 및 1기 수료식
  • 기사등록 2019-04-16 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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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두 바퀴로 나가는 녹색세상 은평이 만듭니다.
 - 2019 은평 자전거교실 운영 및 1기 수료식 


 {FMTV 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2019 은평 자전거교실 수료식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에너지 고갈 위기에 대처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자전거도로 및 자전거 거치대 확충뿐만 아니라 올바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은평구 자전거교실은 이용자들에게 자전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안전수칙 및 안전장구 착용, 자전거의 구조 등 기초 이론과 자전거 끌기, 중심잡기, 주행 등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자전거 교실은 성인반과 어린이반으로 나뉘어 각각 6기와 2기로 마련되어 있으며 한 기수당 30명씩, 수강료는 무료이다. 성인반의 경우 18세 이상~65세 이하의 은평구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증산동 생활체육광장에서 월 9회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어린이반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초등생을 대상으로 4월, 9월 신청학교 운동장에서 방과 후 2시간 가량 교육이 진행된다.

 

성인반 1기 수료식을 마친 50대 여자 자전거 교육생은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지만 누가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 그림의 떡 이었는데 이렇게 구청에서 무료로 자전거 타는 것을 배우고, 자전거에 대한 기초지식과 교통안전까지 배우게 되니 더한 기쁨이 없다고 하며, 조만간 자전거가 익숙해지면 손자를 태우고 불광천에서 한강까지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단순히 자전거를 배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여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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