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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경로당 방문 보건사업 뜨거운 호응" - 방문보건서비스팀 지난해 450회 방문 10,676명 진료...
  • 기사등록 2008-01-06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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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로당 방문 보건사업이 노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에도 7일 하리면 금곡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경로당 방문 보건사업을 위해 한의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금연상담사 등으로 방문의료서비스팀을 구성하여 2007년 한해동안 관내 경로당을 450회 방문하여 10,676명의 노인을 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로당 방문 보건사업은 군이 지난 1998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그동안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당뇨검사, 콜레스테롤검사, 구충제 및 파스보급, 물리치료, 구강관리, 한방약제 투약 및 침 시술을 비롯해 각종 건강상담 등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방문 의료서비스로 호평을 받아왔다.

그동안 방문의료서비스팀은 방문진료를 받은 어르신들로부터 “마을에서 직접 진료를 받아 병원에 가는 시간도 아끼고 건강도 많이 좋아졌다”. “진료횟수를 늘려 달라”는 등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경로당 운동교실은 전년도에는 개포면 경진리 경로당 등 10개 경로당에서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9일 하리면 동사리 경로당 을 시작으로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모임 기회제공으로 삶의 의욕을 증진시키고, 고혈압, 당뇨, 퇴행성 관절염 등과 같은 노인질환을 예방하여 개인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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