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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4 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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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지난 12일 전통시장인 중앙신시장과 안동구시장에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화됐고,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등의 사고에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시는 안전 취약점을 사전에 감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중앙신시장 면적 16,600㎡ 313점포에 대해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소방 설비, 전기, 가스 등 화재취약점 점검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고, 안동 구시장 12,037㎡, 점포 234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에서 개선 가능한 사항의 경우 즉시 조치했고, 점검 결과 불량시설에 대해서는 상인회 및 안동시에서 자체 개선 또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에 반영해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해 추가적인 진단이 필요할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날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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