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마지막 날까지 나눔으로 행복한 문경 만들기에 앞장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2월 31일 오전 11시 문경시청에서 ㈜금복주(대표이사 황형인) 1천만원, 새재상가번영회(회장 남욱진) 및 임원일동 190만원, 김욱동 50만원(산양면),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송준국)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1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2백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문경 나눔리더 13호는 김성연 산부인과의원 원장이 가입을 하여 나눔의 온도를 더 뜨겁게 하고 있다.

문경 나눔리더 13호 김성연 원장은 “매서운 추위에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것이다”며,“우리 주위 이웃들이 더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가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올해의 마지막 날까지 나눔으로 행복한 문경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우리 이웃들이 함께 정을 나누는 문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문경시에 거주하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