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 옥동6주공어린이집, 고사리 손으로 정성 한 움큼 나눠 - 과자값 아껴가며 키운 복지사각돼지
  • 기사등록 2018-12-21 10:11:37
기사수정


12월 21일 안동 옥동6주공어린이집 원아들이 과자값을 아껴가며 복지사각돼지를 키워 고사리 손으로 정성을 한 움큼씩 기부했다.

지영희 원장은 “영유아 시기에는 자기과시, 호기심과 탐색, 모방, 자기의지, 자기중심적인 5가지 특성이 있는데, 평소에 복지사각돼지저금통을 통해 저축하는 습관을 키우고, 이웃돕기라는 긍정적인 모방학습을 통해 신체적인 성장만 비대해지는 비대칭이 아니라, 전인적인 인간, 이웃을 사랑하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락 서구동장은 “그렇게 먹고 싶은 마시멜로를 안 사먹고 이웃돕기에 정성의 고사리 손을 내민 기특한 어린이들에게 감사하며, 어린이는 어른의 거울이라 하였는데 그랬는지 부끄럽기까지 하지만, 그 정성을 어려운 이웃 특히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희망의 놀이터 시립옥동6주공아파트어린이집 21명의 천사들은 앞으로도 이웃돕기를 생활화할 것을 어린이집이 들썩거릴 정도로 우렁찬 목소리로 다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211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