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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02 1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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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2일 오전 9시 군청회의실에서 산하 공직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 무자년 새해업무를 시작하는 신년도 시무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수남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우리군민 모두의 꿈과 지혜와 열정을 한데모아 힘차게 도전하여 대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면서 특히, 지난해 8월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걱정속에 개최한 2007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예천을 충효의 고장으로, 곤충의 고장으로 우뚝 서게 된 계기를 만들었다면서 이는 예천인의 저력과 지역에 대한 높은 자부심, 그리고 군민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증대시킨 아주 보람된 행사였다고 회고 했다.

이어서, 아무리 좋은 계획과 꿈이 있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그냥 꿈으로 그친다면서 이제 우리 예천은 살기 좋은 도시로만 만족할 수 없으며 전국에서 가장 특별한 자치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김수남 군수는 농업경쟁력 확보를 통한 희망이 있는 농촌건설, 역동적인 지역 균형발전 추진, 건강하고 인정이 가득한 복지사회 실현,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개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군정운영 등 6개분야에 대한 새해 군정 주요시책을 밝혔다.

특히, 그동안 지역에 대한 애정과 노력으로 우리 예천의 모습이 많이 달라졌다면서 여기서 안주하지 말고 꿈과 열정을 가지고 5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모두 새롭게 도전하여 훗날 우리 후손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살기 좋고 매력 있는 예천”, 행복이 가득 찬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면서 군민과 출향인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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