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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 나서' -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 등 집중 지원 -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훨씬 힘겨울 것으로 예상 - 1인 가구, 임대료 장기 체납자 및 달동네, 임대주택 등 대상
  • 기사등록 2018-12-10 22: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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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까지 은둔형 외톨이 및 취약지역 등 고위험 위기 우려 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주민등록 말소자, 은둔형 1인 가구, 임대료 장기 체납자 및 달동네, 임대주택, 여인숙, 여관, 원룸지역 등 거주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읍·면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복지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하여 읍·면별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선의의 이웃들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서도 숨어있는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이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동참하도록 위해 이장 회의, 관련 유관기관 회의 등을 통한 홍보와 자체 리플릿, 스티커 등을 제작, 배포하고 현수막 및 방송 등을 통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기간에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의 공적급여와 공동모금회, 한수원, 지역주민들의 민간지원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동절기에 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훨씬 힘겨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소득 취약계층 특히 고위험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 이들에 대해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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