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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선사" - 문화적 혜택과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 기사등록 2007-12-30 20: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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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28일에 개관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이 문화적 혜택과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양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련관은 2007년 한 해 동안 로봇제작, 바둑, 인라인스케이트, 힙합, 중국어, 한자, 영어연극, 요가, 칼라믹스, 통키타, 중등논술 등 지역에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0,604명이 참여하여 왔다.

특히, 한자교실의 경우 7월에 개설하여 5개월 정도의 짧은 학습기간이지만 11월 24일 치러진 대한검정회 주관 대한민국한자급수자격검정시험에 응시한 9명이 전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수련관에서는 11월부터 교양교실 내 모범생을 선정하여 도서상품권을 수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예천읍 동본리 한천변 8,589㎡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996㎡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청소년수련관에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청소년극장, 실내집회장, 웹사이트센터, 댄스연습실, 음악활동실, 어학연습실, 강의실, 청소년상담실, 분임토의실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군민의 숙원이었던 실내수영장은 지금까지 80,854명이 이용하여 2억4천7백만원의 사용료를 징수하였으며 그 밖에 청소년극장 등 각종시설을 이용하는 횟수도 날로 증가하고 있어 수련관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예천군은 2008년에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청소년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정규과목 6개 과목과 겨울방학 특강 1개 과목을 개설할 계획이며, 초등논술, 한자교실, 중국어 교실, 통기타교실이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고, 바둑교실과 CA공예교실은 1개월 과정으로, 영어듣기 교실은 겨울방학 특강으로 개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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