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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추운겨울 사랑의 온기품은 연탄 나눔 - 가흥1동 새마을단체, 추운겨울 이웃 위해 온기품은 연탄 나눔 -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을 앞두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 기사등록 2018-10-23 23: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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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흥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회장 김용대, 이신옥)는 23일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을 앞두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훈훈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가흥1동 새마을회는 2018년 한 해 동안 도로변 풀베기와 환경정비, 재활용 폐자원과 헌 옷 모으기 등 여러 회원들의 일손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 수익금 일부와 자체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더더욱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독거노인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 등 소외계층 7가구가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총 2천여 장을 구입·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또한, 새마을회는 이번 연탄 나눔 뿐 아니라 지역공동체 행복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태진)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나하나 너하나」 쌀 나눔 캠페인에 최우선 동참과 더불어, 영주지역 새터민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기적 지원, 독거노인 무료급식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역봉사 활동을 매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용대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이 필요되는  시기가 빨라졌다.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품은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란다.”며 노인과 장애 이웃을 격려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연탄배달 봉사에 함께한 가흥1동 임태진 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겨울 더욱 고통 받을 이웃에게 연탄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장서는 봉사자들 덕분에 서로의 인정과 사랑을 품은 희망사회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 따뜻한 온정이 지역 전체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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