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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1 0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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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될 ‘제58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10월 13일 안동시민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하나되는 시민대축전, 도약하는 우리안동” 이라는 슬로건으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안동시민, 향우회원 등 18,0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학생들과 함께 시민체육대축전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학생체육대축전과 분리되며 읍면동 화합행사로 열린다.

행사는 '안동시민대축전' 성화를 학가산 국사봉에서 채화해 봉송이 시작되는 가운데 대회장에는 오전 9시부터 식전행사로 안동시무용협의 ‘연비무용단 공연’과 김소영 무용단의 ‘벨리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개회식 통보에 이어 각 읍면동의 특성을 살린 입장식과 성화 점화가 진행된다.

개막식 후 행사로는 신명나는 24개 읍면동 농악한마당이 펼쳐지고, 이어 ‘태평무 공연’이 펼쳐진다.

본 경기에는 읍면동 100m 달리기, 힘자랑, 훌라후프, 줄다리기 등 26개 종목과 직장대항 100m 등 3종목 그리고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어르신, 여성단체, 장애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번외경기(윷놀이, 공굴리기 등)가 다채롭게 열린다.

생활체육 웅부기 종목은 강변공원(야구장, 그라운드 골프장, 축구장), 볼링은 안동볼링장, 경일고등학교(배드민턴) 등지에서는 각 종목의 생활체육대회가 펼쳐진다.

선수와 관중이 하나 되어 겨루는 각종 필드, 트랙경기가 마무리되면 읍면동 장기자랑이 이어지고, 축하공연으로는 태권도 시범과 초청 가수(신유, 김양, 피터펀, 지역가수 등) 공연이 펼쳐진 후 오후 4시40분부터 폐회식이 진행된다.

각종 시상과 성화소화에 이어 자동차, 대형냉장고, 세탁기, TV 등 푸짐한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화려한 대회 막을 내리고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된다.

한편 안동시는 12일 경기진행, 자원봉사, 의료, 교통대책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열리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며, 화합하고 도약하는 화합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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