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가로 유명한 전충훈 행정안전부 사회혁신 민관협의회 위원을 초빙해 ‘군민참여로 만드는 변화! 사회혁신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충훈 대표는 정부혁신의 방향, 사회혁신과의 관계, 해외의 사회혁신 사례, 대구 북성로 사회혁신 클러스터 조성 사례 등 주민과 소통하면서 경험한 주민 체감형 사회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해 사회혁신 필요성에 대한 공직자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사회변화에 따른 혁신은 필연적인 것이며, 공무원이 혁신의 구경꾼이 아니라 혁신을 이끄는 주체로서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