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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0 16:49:31
  • 수정 2018-09-10 16: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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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이경란 의원은 9월 10일 제19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안동시에서 한 건의 어린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안동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7월 와룡초등학교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학교 앞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절박함과 시급함을 느꼈다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 붓고 있는 이런 실정에 매년 어른들의 무관심과 부주의로 430명씩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탄식했다.

또한, 안동시의 30개 초등학교, 40개 유치원, 99개 어린이집 주변 통학로를 전수 조사하여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을 제시하고, 통학로의 안전시설 강화는 물론 부모와 연계한 안전교육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실질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실제 사고ㆍ사례 중심의 실습과 체험교육 시스템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관리 조례를 제정할 것을 다짐했다.
 
이 의원은 “사랑스런 우리 자녀들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고, 어른들은 자녀들을 사고위험으로부터 지켜줄 의무가 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Zero운동에 도전할 것을 제안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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