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북문시장상인회가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진흥공단 주관 맞춤형교육 4회차 중 1회차 ‘고객만족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북문시장 내 명신새마을금고 본점2층 대 회의실에서 북문시장 상인회 회원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객 맞이 친절의식 함양과 선진의식혁신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시작했다.
허경환 북문시장상인회 회장은 “우리가 먼저 변하지 않으면 시장이 번성 할 수 없다. 시장환경 개선 시설사업으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비가림시설을 확충하고, 조금이라도 더 깨끗한 시설로 고객을 맞이하는데 상인이 앞장서서 의식교육 받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우선 적으로 개선하여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경도 시의원은 “안동 시청 앞에 위치한 북문시장의 발전을 위해 시장시설현대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겠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이 먼저 변하고 더 나아가 50년 전통을 재생시킬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자전거 타는 김상진 시의원은 “연로하신 상인회 회원들이 많다. 환경 정비 과정에서 일손이 부족하고 힘에 겨울 것 이다. 안동시청 담당부서나, 행정주민자치센터의 도움을 받아 김의원 스스로도 앞장서서 몸소 환경정비에 나서겠다. 상인들 간에 서로 양보하고 화합하는 시장만이 살아남는다. 북문시장은 상인회의 호응도를 보면 반드시 그 전의 전통시장 명성을 되찾을 것이다”고 응원했다.
북문시장상인회 관계자는 "무엇보다, 바쁜 시간 쪼개어 맞춤형교육에 참석 해 주신 상인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