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9일 제1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 3명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4명 등 총 7명의 의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손광영 의원, 부위원장으로 배은주 의원을 선출했다.
위원에는 권남희(옥동), 남윤찬(와룡ㆍ길안ㆍ임동ㆍ예안ㆍ도산ㆍ녹전), 김상진(중구ㆍ명륜ㆍ서구), 우창하(북후ㆍ서후ㆍ송하), 이경란(비례대표) 의원이 선임됐다.
손광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안동시 예산규모가 연1조나 되는 만큼 의회의 감시와 견제기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항상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선심성 예산편성이나 낭비적 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은주 부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후 바로 추경심사가 있어 부담감이 있지만, 위원장을 도와 위원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의 임기는 2019년 6월 30일까지이며 14일과 16일에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