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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7 15: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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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여성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 및 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아동방치로 인한 사망사고와 보육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사망사건 등으로 학부모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아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했으며, 통학차량 안전관리규정 준수, 폭염대비 야외활동 자제 등 영유아 보호를 위한 자체 활동방침 운영, 어린이집별 자체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촉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했다.

 

 이에 앞서 시는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올 4월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및 대응,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6월에는 통학차량 및 아동권리존중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통학차량의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관리 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에서는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가 시동을 끄기 전 차량 맨 뒷자리에 설치한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이 울리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을 조기에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보육현장에 있는 보육교직원에 대한 안전교육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힐링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의식과 역량 강화를 통해 부모가 신뢰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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