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아동방치로 인한 사망사고와 보육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사망사건 등으로 학부모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아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했으며, 통학차량 안전관리규정 준수, 폭염대비 야외활동 자제 등 영유아 보호를 위한 자체 활동방침 운영, 어린이집별 자체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촉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했다.
이에 앞서 시는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올 4월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및 대응,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6월에는 통학차량 및 아동권리존중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통학차량의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관리 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에서는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가 시동을 끄기 전 차량 맨 뒷자리에 설치한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이 울리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을 조기에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보육현장에 있는 보육교직원에 대한 안전교육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힐링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의식과 역량 강화를 통해 부모가 신뢰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19110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