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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7호 태풍 북상에 따른 긴급 영상회의 - 도 및 시.군 선재대응 위한 긴급영상회의 가져 - 제7호 태풍 ‘쁘라삐룬’대비 방재시스템 신속 가동 - 재해취약지역․시설 예찰강화, 강풍․풍랑대비 안전관리 강화
  • 기사등록 2018-06-30 23:25:51
  • 수정 2018-06-30 23: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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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제7호 태풍 ‘쁘라삐룬’북상에 따른 긴급 영상회의를 29일 오후 4시 재난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관련실국 및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제7호 태풍은 7.2일 오후 3시경 전라남도 목포를 지나 7.3일 새벽 3시 강원도 춘천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지만, 지난 6.26~27일 선행강우가 있어 산사태 및 침수우려가 된다는 판단에 따라.

 

경북도는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태풍 예비특보 단계부터 태풍영향이 끝날 때까지 빈틈없는 방재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해안가 등 재해취약지역 290곳에 대해 현장 예찰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강풍과 풍랑에 약한 비닐하우스, 가두리양식장, 어망․어구 등에 대해 버팀목과 앵커고정 등으로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특히, 침수우려 취약도로 및 하상주차장 69개소에 대해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통행제한 및 차량 대피시기를 적기에 결정 통보하는 한편 관할경찰서, 견인업체, 보험회사 등과 지역단위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특별 관리한다고 밝혔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몇 년간 대규모 풍수해가 없어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관련 기관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세심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면서 관련부서 및 시군에서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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