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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9 09:37:44
  • 수정 2018-06-29 0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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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국내 영상콘텐츠산업 제작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동의 주요 ‘로케이션’지 20여 곳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올해 처음 시도되는 ‘영화·드라마촬영 로케이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국내 영상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로케이션’지로 안동의 주요 관광지, 문화유적지 등을 홍보하고 특히 안동에서 영화·드라마 촬영 계획이나 고려 중인 이들에게 ‘로케이션제작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는 국내 영상콘텐츠산업 제작과 관련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에 소속된 영화·드라마 감독, PD, 작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하회마을, 병산서원, 부용대, 마애솔숲, 월영교, 안동고택 이상루, 신세동벽화마을, 임청각, 선비순례길, 농암종택 등의 주요 촬영대상지를 둘러보며 이곳에서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향후 촬영지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게 된다.


  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안동 일원에서 로케이션 촬영이 이뤄졌던 영화 ‘부라더’는 별도의 예산 지원 없이 경북콘텐츠진흥원의 협력지원만으로 영화 속에 안동의 고유한 모습을 그대로 녹여내 안동 홍보와 영상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구상 중에 있는 작품에 안동의 명소와 안동의 이야기를 녹여낼 수 있도록 영감을 제공하고, 로케이션 유치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화․드라마 촬영 로케이션 제작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안동시 홍보와 관광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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