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당 경북도당, “변화의 바람, 거대한 태풍이 될 것” - 경북 역사상 최초 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 최다 기초의원 배출
  • 기사등록 2018-06-14 14:30:59
  • 수정 2018-06-19 22:38:54
기사수정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총 114명의 후보자 중 60명이 도민의 선택을 받아 당선됐다고 밝혔다.

14일 경북도당은 "지방선거가 실시된 이래로 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23년 만에 처음으로 구미시장에 장세용 후보가 당선됐다"며 "보수의 성지라 불리는 구미에서 이룬 쾌거"라고 전했다.

그리고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북에서 민주당 도지사 후보로서 역대 최다 득표인 34%를 기록했다"며 "그간 경북에서 역대 민주당 도지사 후보의 지지율이 30%를 넘은 적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역사적 기록"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지선에서는 역대 최다 선거구 후보 배출과 역대 최다 지역구 당선인을 배출했다"며 "기초단체장 1명, 광역의원 7명, 광역비례 2명, 기초의원 38명, 기초비례 12명이 당선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보수의 입김이 강한 경북이지만 이렇게 많은 민주당 당선인이 나왔다는 것은 이제 경북에도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김홍진 경북도당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해주신 경북도민께 매우 감사드린다. 아쉽게 낙선한 우리 후보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경상북도에 변화를 열망하는 도민의 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지방선거에서 시작된 경북 변화의 바람이 다음 총선에서는 태풍이 되도록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185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