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안동시선거구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영세 안동시장이 박빙의 승부 끝에 3선 도전에 성공했다.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권기창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에도 밀리는 이변이 발생했다. 그러나 경북도의원 선거구 3곳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자리를 지켰다. 

그리고 안동시 기초의원인 선거에서는 지난 2006년 정당공천제 실시 이후 안동시의회 처음으로 민주당 소속 의원 2명이 입성하게 됐다. 안동시 나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정복순과 시 비례대표 이경란 당선자이다. 이로써 안동시의회에는 총 18명 중 더불어민주당 2명, 자유한국당 10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5명으로 구성하게 됐다.

다음은 안동시선거구 당선자이다.(당선자(득표율))

- 안동시장 : 무소속 권영세(34.15%)

- 경북도의회의원 : 제1선거구 자유한국당 김성진(54.96%, 제2선거구 자유한국당 김명호(64.86%), 제3선거구 자유한국당 김대일(5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