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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경북교육감후보, '무상급식 전면 확대해야' - 무상급식의 범위를 경북 내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해야 한다 - 아이들의 예절교육이 올바른 식습관에서부터 시작되도록 할 것
  • 기사등록 2018-05-24 23: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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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경북교육감후보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쟁점화 되고 있는 무상급식의 범위를 “경북 내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해당지역의 친환경 농가, 동물복지농장과 협업해 깨끗하고 신선한 식재료가 공급되도록 하고, ‘HACCP’ 및 ‘생산자 이력제’를 활용해 검증 가능하고 안전성이 보장되도록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현재 중·고등학교의 일부 ‘위탁급식’에 대해서는 ‘단위학교 직영급식’으로 점차 확대 실시 할 것이며 조리 종사원은 연 2회, 지역교육청 등 활동 점검 연 2회, 대표자는 연 1회 위생안전 교육 및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희 경북교육감후보는 “급식도 교육이라 본다”며 한 끼의 끼니를 때우는 영양 보충식이 아니라 그것이 학교에 들어왔을 때는 교육이 돼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편식하지 않고 영양분을 고르게 섭취하는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고 상호간 식사예절과 밥상에 올라오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가짐이 자연스레 형성되도록 하는 것이 교육이라며 “아이들의 예절교육이 올바른 식습관에서부터 시작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급식이 처음 도입될 때까지만 해도 그것은 교육 과정의 연장선상이었다. 인성교육, 경제교육, 식습관 교육, 그리고 진로교육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무상급식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급식이 돼야하고 안전 급식 등 교육 해법이 돼야한다고 이경희 경북교육감후보는 강조했다.


이경희 후보는 “교육복지가 강화되면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무상급식뿐 아니다. 그러나 재정이 뒷받침돼 여러 분야가 학교에서 이뤄질 때에는 교육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여건을 조성해 아이들 학습권을 보장하는 최대 범위 내에서 ‘무상교육 확대 보장’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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