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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 - 백두대간 지역, 금강소나무 군락지, 피해확산 우려지역 등 - 영천시, 청송군 방제전략 수립 및 공동방제구역 선정기준 마련
  • 기사등록 2018-05-17 23: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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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및 방제협의회를 1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산림청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경상남·북도, 7개 지자체,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본부 등 지역 방제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포항시에서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영천시와 재선충병 청정지역인 청송군에 대해 체계적인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청정지역 유지 및 조기 환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피해본수는 감소하나 피해면적이 확대됨에 따라 국가선단지, 백두대간 지역, 금강소나무 군락지, 피해확산 우려지역 등 선단지 관리 강화를 위해 남부지방산림청의 공동방제구역 대상지 선정 기준을 마련하여 방제 사각지대 해소 및 효율적인 협업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7개 시·군 53,055ha를 공동방제구역으로 지정하여 국·사 구분 없이 책임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관련 지자체와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를 통해 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과 광역단위의 공동방제구역을 지정하여 효율적인 협업방제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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