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몸소 체험하게 하여 정서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산림교육 시설로써,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보고, 만지고, 느끼는 등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스스로 배워갈 수 있다.
또한 이날 구미시와 MOU를 체결한 어린이집, 유치원은 4월에서 11월까지 한 달에 1∼2회 정기적으로 우선하여 유아숲체험원을 사용할 수 있고, 주차비 면제 및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지원을 받게 된다.
구미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옥성자연휴양림에 지난 2016년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여 매년 운영 중이며, 금년에는 도시 인근으로 생활권에 더 가까운 산동 참 생태숲과 천생산성산림욕장 두 곳에 조성하고 있어 올 하반기부터 개장·운영할 예정이다.
2014년 옥성자연휴양림 숲해설프로그램을 활용한 MOU체결 시 참여기관이 8개소였던 것을 시작으로 ’15년 16개소, ’16년 23개소, ’17년 29개소, 올해 36개소 등 MOU 참여기관이 매년 증가하고 부모와 교육기관 교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으로 유아숲체험원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고 특히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될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유아숲체험원의 조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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