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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9 13: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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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에서 이철우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9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이 도당 강당에서 실시한 경선 개표에서 이 후보가 선거인단 투표 8천98표, 여론조사 환산 8천294표, 총 1만6천392표를 얻어 가장 많이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김광림 후보가 선거인단 8천886표, 여론조사 6천142표, 총1만5천28표를 얻었으며, 박명재 후보가 선거인단 5천557표, 여론조사 7천828표, 총1만3천385표로 뒤를 이었다. 그리고 남유진 후보가 선거인단 2천630표, 여론조사 2천907표, 총5천537표를 득표했다. 

 

자유한국당 경북의 책임당원 5만4천 288명 중 2만5천180명(투표율 46.4%, 모바일 2만822표·현장 4천358표)이 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에서 김광림 후보에 뒤졌지만,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지키며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후보확정과 관련 공관위는 경선 개표 전 남유진 후보 측이 불공정 경선이라며 이의를 제기해 같은 날 오후 7시 예정된 중앙당 공관위 긴급회의와 내일 최고위원회를 거쳐 후보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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