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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구제역(FMD) 예방백신 일제접종 - 소, 돼지, 염소 등 1만 2천여두 대상 예방백신 실시 - 소규모 사육농가나 노령농가는 수의사로 구성된 접종반 투입
  • 기사등록 2018-04-05 19: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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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구제역 예방 및 차단방역을 위해 오는 7일까지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은 지역 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돼지, 염소 등 224호 1만2천여두이며, 소, 돼지 50두 이상의 농가는 축협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구입(50%보조)해 자율접종을 실시하고, 자가 접종이 어려운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나 노령농가 등은 수의사로 구성된 접종반이 투입돼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특히, 군은 담당직원을 농가별로 지정해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접종실태를 확인해 지난해와 같이 구제역 백신 접종율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은 기본이고 농장 내외부의 주기적인 소독과 외부차량 및 사람의 통제가 필수적이다.”며, “축산농가에서도 확고한 차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송군은 매년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회의 정기접종(4월, 10월) 및 4회의 상시접종(2월, 6월, 8월, 12월)을 실시하고,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모니터링하는 등 백신접종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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