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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의원, TV 토론회서 정책.경제통 진가 '발휘' - ‘일체의 네거티브없이 정책중심의 비전 설명, 안정감 돋보여’ - 농촌 출신으로 교편생활 중, 야간대학 다니며 행정고시에 합격
  • 기사등록 2018-04-02 22: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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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경선 기호 2번 김광림 후보는 2일 오후 2시30분 대구 TBC 방송국에서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후보 TV 토론회’ 녹화에 참석했다.

 

김광림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농촌 출신으로 교편생활 중, 야간대학을 다니며 공부해 행정고시에 합격했다”며 흙수저 출신이라는 점을 이야기했다. 이어 “32년간 경제부처 생활과 3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자타공인) ‘경제·예산통’으로 인정받았다”며 “경제와 돈이 돌고 그래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북 경제를 만들겠다. 도민의 자존심을 꼭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핵심 공약인 기업투자보증제로 기업-지자체-도민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통질문인 도청 신도시 활성화에 대해서는 “경북도내 23개 시·군 균형발전의 지렛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영주의 첨단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경북 도내 어디서나 1시간 이내의 교통 접근성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미 취수원 관련 질의에 대해 “전적으로 구미 시민의 뜻이 반영되어야 한다”면서 “구미 시민의 대승적 결단이 있더라도 이에 상응하는 보상과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동해안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환동해 지역본부의 조직 규모와 기능을 확대하여 경제, 산업, 물류, 과학, 해양수산, 원전, 지진 대책 등을 통할하는 환태평양발전본부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광림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대한민국 대표 경제통으로서 아들, 딸들의 취업 합격 통지서가 많이 날아오고, 집안에 손자 손녀의 울음소리가 늘어나도록 경제와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이 모이는 경북을 만드는 경제도지사가 되겠습니다”라며 “김광림도 2번, 자유한국당도 2번, 도지사도 2번, 승리의 2(V)번입니다. 저 김광림을 꼭 기억해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주도권 토론 부분에서 나타났듯이 대부분의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김광림 후보에게 질문을 던져, 김 후보의 경쟁력을 여지없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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