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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총력' - 2018 종합자활지원계획 시행,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 129명 대상 자활근로사업 추진으로 저소득층 자립 기반 조성
  • 기사등록 2018-03-02 23: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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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을 위해 ‘2018년 종합자활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저소득층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129명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에게 자활 근로의 기회 제공과 자활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며, 자활근로는 참여자의 자활능력과 사업유형에 따라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인턴․도우미형의 8개 사업단으로 나눠 운영한다.

 

  현재의 근로능력 및 자활의지를 유지하면서 향후 상위 자활참여를 준비하는 형태인 근로유지형에는 10명이 참여하는 내고장 푸르미 사업단을 운영하며, 사회서비스형에는 고소한누룽지사업단, 이음공방 사업단, 행복한 가게 사업단, 친환경 영농사업단 등 4개 사업단에 40명이 참여한다.

 

국내산 쌀을 이용해 누룽지를 제조 판매하는 고소한누룽지 사업단, 나무 수공품 제작 및 천연비누 판매, 학교 및 어린이집 컵전사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이음공방 사업단, 물품기부를 받은 헌옷을 수거하여 자원재활용 판매를 하는 행복한가게 사업단은 개인창업과 공동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한 친환경 영농사업단에서는 벼, 마늘, 채소 등을 재배해 참여자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시장진입형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시장진입형에는 각각 10명씩 참여하는 말그미청소사업단과 젊은 소비계층을 겨냥한 우렁각시 반찬사업단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 도우미 파견으로 방과후 아동의 건전한 여가활동, 학습지도 등 행정업무와 현장업무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도우미사업단은 인턴도우미형으로 6명이 탈 수급을 목표로 도전한다.

 

창녕군은 시대 변화에 따른 다양한 사업단을 발굴하는 등 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해 나가는 한편, 취업․창업 지원 목돈 마련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120명 확대, 취업성공패키지 20명 이상 참여 목표로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고용-복지 연계를 통한 협업으로 ‘안정된 일자리 지원을 위한 징검다리 사업’을 추진하고, 일자리가 필요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발굴해 취업상담사가 상담부터 동행 면접까지 원스톱 일자리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지난해 89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했으며, 14명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기초생계급여에서 탈 수급했고, 4명은 일반시장에 취업하는 등 매년 자활사업으로 인한 취업자 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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