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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역 푸드플랜 시범사업’ 선정 - 다양한 지역 먹거리 순환시스템 구축의 발판 마련 - 생산‧안전‧영양‧복지‧환경 등 지역 푸드플랜 선도지자체
  • 기사등록 2018-03-01 20: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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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문재인 정부 100대 정책과제 중 하나인 ‘지역 푸드플랜 시범사업’ 선도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선도 지자체는 전국 기초 및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최종 9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남·북도에서 유일하게 상주시가 뽑혔다.


 이에 따라 민간의 자발적 참여와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먹거리 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상주시는 그동안 안전 먹거리 생산기반 구축, 지역 내 공공급식 및 소매유통 체계구축, 지역 먹거리를 지키는 소비자 육성, 민간 주도 상주로컬푸드 중간지원조직(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 구성 등의 활동을 다년간 추진하며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기반을 마련해왔다.


  시는 앞으로 행정 부서,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지역 푸드플랜 TF팀을 구성하는 등 (가칭)상주푸드위원회와 연계해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전 단계에 걸쳐 논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올해 상주시 푸드플랜 수립에 필요한 지역 내 먹거리 심층 실태조사, 맞춤형 공급체계 구축 및 먹거리 현안 분석을 통한 정책과제 도출 등을 수행하게 되며, 시범사업 운영 결과 목표를 달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산물 총생산 조수익이 연간 1조 3천억원에 달하는 ‘대한민국 농업중심도시’의 먹거리 마스터플랜 수립은 지역 내 먹거리 순환 경제 시스템을 재편하고 먹거리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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